드림핵 클루지나포카 CS:GO, 팀 엔비어스 우승

입력 2015-11-02 12:26  

<p>이변은 없었다. 과연 전통의 강호 팀 엔비어스였다.

팀 엔비어스는 2일 루마니아의 클루지나포카에서 펼쳐진 드림핵 오픈 2015 클루지나포카의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부문에서 나투스 빈체레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엔비어스는 28일부터 치러진 예선전에서 디그니타스와 나투스 빈체레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차지하며 8강에 안착했다. 8강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프나틱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어렵게 승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대회 마지막 날, 먼저 펼쳐진 4강 1경기에서 팀 엔비어스와 신흥강자인 G2 이스포츠가 맞붙었다. G2 이스포츠는 첫 세트 맵인 '더스트2' 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먼저 세트스코어를 가져갔으나, 두 번째 세트 '인페르노' 에서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 엔비어스에게 패배하며 흐름을 빼앗기고 만다. 기세에 눌린 G2 이스포츠는 마지막 세트인 '캐시' 맵에서 패배하며 이변을 일으키는데 실패했다.

예선鰥?이어 팀 엔비어스와 다시 한번 결승 무대에서 만난 나투스 빈체레 또한 팀 엔비어스의 연승을 멈추기엔 역부족이었다. 팀 엔비어스는 첫 세트 맵인 '트레인'에서 위기를 잘 모면하며 첫 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흐름을 탄 팀 엔비어스는 '코블스톤'에서 진행된 두 번째 세트 마저 쉽게 승리하며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와 함께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팀 엔비어스는 지난 9월 펼쳐진 '드림핵 오픈 2015 런던'과 '지피니티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 이어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부문의 메이저 대회에서 3연속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1일 까지 진행된 드림핵 오픈 2015 클루지나포카는 총 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2억80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각 지역 별로 펼쳐진 대회에서 시드를 받은 총 16개의 팀이 참가해 진행되었다.

문현학 대학생 명예기자(청강대)</p>

정리=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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