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현수 "유재석 결혼식 축의금 3만원, 미안" 유재석 반응은 '반전'

입력 2015-11-04 11:07   수정 2015-11-04 13:48

'슈가맨' 강현수 "유재석 결혼식 축의금 3만원, 미안했다" 유재석 반응은 '반전'


'슈가맨' 강현수

'슈가맨' 강현수가 유재석과 축의금에 대한 웃지 못 할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강현수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현수는 과거 유재서 결혼식 축의금으로 3만원을 냈다는 인터뷰와 관련한 질문에 "당연히 말도 안되는 금액이었다. 계속 몇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기회가 닿으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를 하다가 얘기를 하게 됐고 기사로 나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강현수가 결혼을 하면 내가 그 이상을 하면 된다”며 “3만1000원 정도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현수는 현재 에이전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 모델이나 행사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섭외하는 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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