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9일 수원의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와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를 방문해 업무 협약을 맺고 대학 창조경제 일자리 센터를 시찰했다. 성남에 소재하고 있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도 11월 중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MOU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센터와 대학은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을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민간위탁 상담기관'으로 구직자를 적극 연계하도록 전산시스템(워크넷)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경기센터는 워크넷 상담이력 추적 관리를 통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1차 상담 후 민간위탁 상담기관으로 안내한 구직자에 대한 평가 반영 또는 인센티브 지급 기반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측은 대기업 연계 일자리 프로그램(고용디딤돌, 사회맞춤형학과 등)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홍보, 상담, 알선 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능력개발, 창업 관련 지원사업의 교량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교육부, 중기청, 미래부 등 각 부처 취·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센터 전담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창업 관련 모듈 전파해 나가는 등 정부 부처 및 기업간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지역 청년일자리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 지역 일자리사업 발굴 및 협력방안 마련한 점이 청년 일자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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