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中 국영 여행사 CITS·CTS 및 강원도개발공사와 손잡아

입력 2015-11-11 10:06   수정 2015-11-11 10:45

동부권 관광벨트 조성 및 관광업계 상생발전 힘써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 속도 높인다

C_008 사진제공: SK네트웍스/ 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오른쪽)과 이주한 CITS 주한 수석대표(왼쪽)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워커힐과 동대문 등 동부권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전략을 세운 SK네트웍스가 중국 국영 여행사 및 강원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한국중국여행사(C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중국면세품그룹(CDFG)을 통해 중국 전역에 200여개 국영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중국여행사는 중국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비자발급 대행센터 운영과 함께 전세계 16여개국에서 항공, 호텔, 무역업을 전개하고 있다.

SK 측은 "두 중국 여행사들을 통해 내년 30만명을 시작으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SK네트웍스는 이들에게 워커힐면세점, 호텔, 카지노, 레저, K-컬처 등 국내 유일의 복합 리조트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강원도 웰리힐리파크를 운영 중인 신안종합리조트와 지난 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강원도개발공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도 현재 협의 중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관광상품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국내외 관광업계가 어우러진 협력모델을 만들어 'East Seoul/East Korea'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면세사업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C_009 사진제공: SK네트웍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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