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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어떻게 끝나냐 물어보자 '반전 대답'

입력 2015-11-11 13:53   수정 2015-11-11 13:53

박유환·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질문에 "대본 일부러 안봤다" 고백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배우 박유환, 신혜선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중인 배우 박유환과 신혜선이 게스트로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신영은 "두 분은 엔딩을 알고 있나?"라고 묻자 박유환은 "대본이 나왔다. 그런데 일부러 안 봤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신혜선은 "스포일러 할까봐. 일부러 안 봤다"고 말을 아끼자, 김신영은 "본인들보다 엄마들이 더 위험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J 멤버 박유천의 동생으로 알려졌던 박유환은 MBC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극중 박유환은 신혜선(한설 역)과의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아픈 연인을 위해 각종 약들을 챙겨주거나, 세심하게 그녀를 배려하는 등 ‘워너비 남친’으로 등극했다.

박유환은 연인의 요구에 시종일관 “그래!”라고 응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상남자 면모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예뻤다' 최종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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