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호 교수팀은 지난 3일 심근경색증을 앓는 환자 4명을 상대로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스텐트 시술은 의료용 튜브인 스텐트를 이용해 혈관 내 혈전이 쌓여 좁아진 부분을 넓혀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그러나 금속 재질인 기존의 스텐트는 심장 혈관에 장착하면 다시 뺄 수 없어 병이 재발할 경우 재시술 등에 어려움이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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