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 기화밸브심양유한공사, 글로벌 전진기지로 성장

입력 2015-11-19 14:05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글로벌 밸브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KMC(회장 정창무)는 도시가스용 지역난방 화학플랜트 등 각종 밸브를 첨단 로보트와 계측기를 활용한 정밀한 밸브를 생산, 세계 3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p>

<p>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KMC는 아산공장과 여주1, 2, 3공장에 이어 중국 기화밸브심양유한공사 러시아현지법인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 유수 메이커의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세계 수출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확보 차원에서 KMC는 중국 심양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 2만㎡(6000여평)부지에 1만3000㎡(약 4000평)의 공장에서 가스밸브 지역난방 화학플랜트용 등 각종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p>

<p>현재 KMC 심양공장은 2003년 2월 중국 심양에 10만달러를 투자해 외자기업을 설립하고 한국에서 밸브를 수입해 판매하다 10월 300여평의 임대공장에서 기술개발과 부품 생산에 들어갔다.</p>

<p>황성욱 KMC 기화밸브심양유한공사 총경리(사장)는 2004년부터 공중국 심양공장 증축과 생산 연구 판매 등을 총괄하고 있다.</p>

<p>심양공장은 총 89명 중 연구직 생산직 기능직이 57명을 확보하고 자본금 637만달러에 매출이 2000만달러에 달하며 이중 현지 해외수출이 10%, 내수가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p>

<p>특히 심양법인은 연구실과 첨단공정 시스템을 구축해 실험실은 국가공인자격을 획득했고, 전산화(ERP 전사적 자원관리)와 세척공정(부품과 완제품)을 갖추었고 용접가스 파이프 라인공급으로 품질의 정밀도를 높였다.</p>

<p>뿐만 아니라 냉각수 순환하는 정수시스템과 철로 이송장치 플라즈마 가공기를 도입해 생산현장에 적용하고 있다.</p>

<p>로봇 용접기 활용으로 낵커용접 보스용접 바디용접 알곤, CO2용접 등 용접 부위별 자동화 실현과 디지털 조립기를 통해 정밀도와 제품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이 밖에도 자동 알곤용접기, 그라인드 전용기, 수중검사기, 대형 토르크 검사기, MT 검사기, 기어 토르크 검사기, 액체정전 도장시스템 등을 구축했다.</p>

<p>황성욱 총경리는 "기화밸브심양유한공사가 생산하는 도시가스용 매몰형 볼밸브와 지역난방용 볼밸브, 화학 플랜트용 밸브 등 각종 밸브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중국 매출도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KMC그룹이 처음 계획했던 해외시장 개척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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