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연구원은 "내년 동부화재의 당기순이익은 5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모두 손해율이 내년에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화재의 장기위험손해율은 올 들어 추세적인 하락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기보험 특성상 이 같은 국면은 향후 몇 년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온라인전용(CM)형에서 의미있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봤다. 동부화재를 포함한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말 보험슈퍼마켓 도입과 함께 진행될 CM형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현재 자동차보험 텔레마케팅(TM)형 시장 2위권에서 독보적인 온라인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며 "CM형 시장에서도 1위 삼성화재를 넘어서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2위권에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과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