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특히 26일까지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20∼60㎜(강원 산간 80㎜ 이상),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다른 지역은 5∼2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10∼3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강원 동해안 2∼7㎝, 경기북부내륙·강원도 영서 1∼3㎝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3.6도다.
인천 2.6도, 강릉 6.7도, 대전 6.4도, 광주 9.7도, 대구 11.1도 등을 기록했다.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서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5.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은 0.5∼2.5ｍ로 일다가 1.5∼4.0ｍ로 매우 높아지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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