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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대신 요금할인'…홍보 부족에 가입 13%뿐

입력 2015-11-24 19:17  

[ 김태훈 기자 ] 휴대폰을 구입할 때 보조금 대신 요금을 20% 할인받는 제도가 도입됐지만 홍보 부족으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최근 2년 내 중고 휴대폰을 산 소비자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요금할인제를 알고 있는 소비자는 39.8%, 요금할인제에 가입한 소비자는 13.2%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시행하면서 휴대폰 가입 때 보조금을 받는 대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통신업체들의 소극적인 홍보 행태를 제도 활용이 부진한 원인으로 꼽았다. 통신업체들은 홈페이지에서 요금할인제를 안내하고 있으나 홍보용 배너가 홈페이지 가장자리에 있거나 작아 관련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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