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비 개선된 신형 'K3' 출시…1521만~2095만원

입력 2015-11-27 09:32   수정 2015-11-27 10:36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K3의 부분변경 모델을 27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페이스리프트 K3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2016년형 K3는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된 게 특징. 외관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다. 후면부에는 수평 라인을 강조한 리어범퍼로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고객들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새롭게 적용됐다. 차선 변경 시 운전자 후·측방 시야의 사각지역에서 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안전 주행을 돕는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평행 주차뿐만 아니라 직각 주차 시에도 핸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성능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이다. 연비는 14.3km/L로 기존 모델보다 0.3km/L 향상됐다. 가격은 1521만~209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신형 K3는 고객의 기호에 맞춘 준중형 세단"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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