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텐센트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도장 찍었다

입력 2015-11-30 16:20  

<p>중국 국민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갱신됐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는 공지사항을 통해 텐센트와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중국서비스 관련 재계약 합의에 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운영팀은 "앞으로도 양질의 게임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 여러분들도 크로스파이어를 계속 즐기고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2년에는 동시접속자 400만명을 돌파했고, 2013년에는 단일게임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모바일 버전인 '穿越火线:枪战王者(천월화선: 창전왕자)'와 MMORPG '로스트아크' 등 迷怜?개발한 게임의 중국서비스를 텐센트와 함께 추진해나가고 있다. 다만 '크로스파이어2'는 텐센트가 아닌 더나인 및 360의 합자회사와 진행한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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