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거제시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비전으로 진행한다. 리조트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일원 소재 11만2396㎡ 부지에 총 424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그룹은 총 200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 7월까지 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13번째 리조트가 되는 거제리조트는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로 계획됐다. 향후 20년간 운영 과정에서 약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한화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36년 리조트 운영 노하우를 총 동원해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에 기존 리조트와 전혀 다른 사업 모델을 도입하겠다"며 "제 2의 도약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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