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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전후로 달러가치 변화에 주목"

입력 2015-12-08 08:29  

[ 김근희 기자 ] 부국증권은 8일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달러 가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연방기금금리에 내재된 이달 금리인상 확률은 74%로 연내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 시행 여부가 아닌 정책공조와 추후 금리인상의 강도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기점으로 나타난 외환시장의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ECB 정책에 대한 실망감은 유로화 약세와 달러 강세의 기존 구도에 제동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FOMC를 전후로 달러화가 일시적으로 오버슈팅 이후 약세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저유가와 강달러가 미국의 낮은 물가 상승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달러 인덱스와 미국 기준금리의 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금리인상과 동시에 달러화는 약세 반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강달러를 용인하기 힘든 미국으로써는 시장 친화적인 입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화의 오버슈팅으로 신흥국 범주의 국내증시의 일시적인 출렁임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달러화의 약세전환에 따른 원화 가치 상승은 외국인 투愍湄湧?순매수 전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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