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시구, 홍수아 이후로 가장 잘 던진 배우…"웬만한 투수 못지 않아"

입력 2015-12-08 21:18  


박지아 시구

배우 박지아의 '개념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야구대제전' 결승전에 배우 박지아가 시구자로 모습을 나타냈다.

보통 여성의 경우 마운드에서 포수까지의 거리가 멀어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구를 하지만 박지아는 마운드에 서서 성인 남성 못지않은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중계진은 "배우 홍수아 이후로 제거리에서 가장 잘 던진 배우"라며 "중심이동은 웬만한 투수 못지않다. 오른발을 아주 잘 타고 나왔고 포수미트를 보는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했다. 앞으로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늘 열린 '야구대제전'은 아마추어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야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지아는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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