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아이싱' 1800만캔 판매 돌파

입력 2015-12-21 09:54  

국순당의 저도주 막걸리 '아이싱'이 국내외 누적판매 1800만캔을 돌파했다.

국순당은 아이싱이 2012년 8월 출시 이후 40개월 만인 지난 18일 기준 누적 1808만4000캔을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매된 아이싱을 한줄로 이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번 반 왕복할 수 있는 분량이다. 매월 평균 45만캔이 판매됐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1분에 10개씩 팔린 셈이다.

국순당은 아이싱의 꾸준한 인기 이유로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꼽는다. 쌀을 발효시킨 후 새콤한 자몽과즙을 첨가, 맛과 탄산이 조화를 이뤄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저도주 트렌드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4%로 낮춰 기존 막걸리 보다 가볍게 즐길수 있도록 했다.

아이싱은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싱은 2013년 1월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25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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