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 박정아, 데뷔 후 최초 민낯 공개

입력 2015-12-24 09:12  

쥬얼리 전 멤버 박정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민낯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의 ‘화장대를 부탁해’ 두번째 게스트로 박정아가 출연했다. 박정아의 등장에 MC 한채영은 “사실 박정아와 친하다”면서 오랜 숍 동기의 인연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라는 선배 가수 박정아의 등장에 환호하며 최희, 박정아와 함께 히트곡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댄스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된 ‘화장대를 부탁해’ 2회에서 박정아는 친근감 가는 뷰티 팁들을 선보여 방청객들의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직접 갈아 만든 귤껍질 팩을 얼굴에 발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손을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다리 마사지법을 소개하는 등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민낯을 공개한다고 밝힌 박정아는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평소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는 박정아는 보유하고 있는 아이섀도로 겨우 한 개를 공개해 뷰티마스터들을 당황시켰다. 박정아가 뷰티 마스터들에게 준 미션 ‘러블리하게 부탁해’는 한 개의 스킨컬러 아이섀도만으로 핑크색을 만들어내야 하는 고난이도의 미션이 되어 메이크업 팎섹뵈?湧?더욱 불꽃 튀는 대결을 만들어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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