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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희의 브랜드 스토리] 포미족을 위한 수제 디저트 … "베끼지 말라고 전해라"

입력 2015-12-30 09:42   수정 2015-12-30 10:15



자신을 위해 작은 사치를 하는 ‘포미족(For me 族)’이 증가하면서 핸드 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래 사진 속 제품은 핸드 메이드(수제품) 공방 '파란상점' 운영자들의 작품이다. 뉴스래빗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파란상점 작가 3인을 만났다.



수공예품 작가들은 기존 제품과 다른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재료비에 비해 비싸다는 편견을 갖기 보다 제품에 담긴 아이디어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뉴스래빗이 만난 3명의 작가들은 6평 남짓 작은 공방에서 함께 일한다. 자본이 넉넉하지 않아 공간을 나눠쓰고 있지만, 독특한 제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으로만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지난 9월 이태원에 자리를 잡았니다. 그들의 목표는 파란상점에서 기반을 다진 후 가게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들이 토로하는 공통된 어려움은 '기업들의 베끼기 횡포'. 김미선 꼼지말선 대표는 "전시장에 대기업 명찰을 달고온 사람들이 '이 제품 베껴보자'고 당당하게 말했을 때 황당했"며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제품이 베껴지는 것이 두려워 전시나 박람회에 신제품 공개를 꺼릴 때도 있어요. 지금은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려고 노력해요. 제품을 만든 후 숨겨놓다 보면, 먼저 사진을 올린 다른 사람이 최초 제작자처럼 인식되더군요. 그 이후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죠."

이들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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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에디터=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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