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신PMI 10개월째 기준선 하회…제조업 지표 불안

입력 2016-01-04 11:47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여전히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信)은 4일 지난해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8.9)보다도 낮고 전월(48.6)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로써 차이신 제조업 PMI는 10개월 연속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12월 차이신 PMI의 부진은 생산지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는데 11월 한때 기준선을 넘어섰던 생산지표가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아울러 수출 지표도 3개월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구매 활동도 다시 위축세를 보여 구매 재고량이 줄어드는 동시에 판매 하락도 상품재고에 미세한 압력을 나타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일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는 49.7로 시장 예상치(49.8)보다는 낮았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PMI도 8월 이후 5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함으로써 제조업 경기부진을 반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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