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주 "100만원이면 개그맨 때려…술먹고 기억이 없어야" 폭행 심경 고백

입력 2016-01-05 18:15  


개그맨 윤석주 폭행

개그맨 윤석주(41)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심경을 밝혔다.

5일 윤석주는 자신의 SNS에 "100만 원이면 개그맨 때릴 수 있습니다. 아 참, 술 먹고 기억이 없다고 해야함. 살다 살다 별짓을 다해보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저나 가수나 탤런트, 영화배우는 얼마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법원의 약식명령 문서에는 윤석주가 폭행을 당한 사실과 이 사건이 벌금 100만 원으로 종결된 내용이 담겨있다.

윤석주는 지난 5월 16일 경기 연천군 부근 레스토랑에서 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워크숍 사회를 보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술에 취해 윤석주의 왼쪽 허벅지를 무릎으로 차 바닥에 넘어뜨렸고 윤석주는 전치 3주에 해당하는 대퇴의 타박상을 입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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