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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증시, 다시 2%대 급락 마감…결국 3000선 붕괴

입력 2016-01-13 16:13   수정 2016-01-14 08:57

[ 이민하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가 2% 넘게 급락, 결국 3000선을 내줬다.

13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73.26포인트(2.42%) 하락한 2949.6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3000선 아래에서 장을 끝낸 것은 2014년12월 이후 1년1개월여 만이다.

이날 지수는 0.60% 상승한 3041.11에 장을 출발한 뒤 한때 1% 넘게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상승폭을 반납한 뒤 약세 전환, 오후 들어서는 하락 2% 넘게 낙폭을 확대한 채 장을 끝냈다.

CSI300지수는 1.86% 빠진 3155.88로 마쳤다.

심천지수는 1만선을 내줬다. 전날보다 3.06% 하락한 9978.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가 1만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한편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수입은 전년보다 4.0% 감소했다. 앞서 시장은 중국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와 7.9%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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