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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 서청원 등 한일의원연맹 국회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입력 2016-01-13 17:25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3일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한일, 한미일 간의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국회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 핵실험은 일한 양국의 국가안보상 중대한 위협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며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이런 상황일수록 일한·일한미 협력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 양국의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청원 의원을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협력을 부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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