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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르웨이 송어 본격 판매…연어보다 저렴

입력 2016-01-14 09:42   수정 2016-01-14 09:42


이마트는 14일 노르웨이에서 송어 30톤 물량을 들여와 전 점에서 판매한다.

현지에서부터 얼리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송어회는 오는 20일까지 1만1800원(240g·1팩), 1만9800원(480g·1팩)에 각각 판매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에 노르웨이 송어를 시험적으로 판매한 바 있으며, 앞으로 연어처럼 본격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송어는 연어보다 식감이 쫄깃해 고급어종으로 평가받으며 원래 가격도 연어보다 20%가량 비싸다. 노르웨이의 송어 생산량은 연간 6만톤으로 연어(1천200만톤)의 0.5%에 불과하다.

노르웨이 송어가 연어보다 싼 값에 국내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와 유럽의 외교적 마찰이 바탕이 됐다.

그동안 러시아는 노르웨이 송어 전체 물량의 50% 가량을 수입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의 수산물이 러시아에 직접적으로 수출되지 못하면서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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