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中 팬들에게 직접 사과…무슨 일?

입력 2016-01-16 01:09  


쯔위가 ‘정치색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지난 15일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JYP 유튜브 채널에 쯔위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쯔위는 중국어로 “죄송합니다. 진작에 직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지금의 상황을 직면해야 할지 몰라서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항상 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며, 전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인해 회사, 양안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릴 수 있는 점에 매우 죄송스럽다고 생각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사과드리는 마음으로 중국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사과 드립니다.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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