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백화점 상품 전용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연다

입력 2016-01-19 09:29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상품 전용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몰 '현대H몰'에 현대백화점카드 결제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온·오프라인 연계에 중점을 둔 '더현대닷컴'을 더한 '투트랙' 전략을 취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하는 '고급 온라인몰'을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대거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현대닷컴은 O2O서비스 도입, 상품 검색 편의 강화, 1000여 개 브랜드의 백화점 상품 판매 등이 특징이다.

우선 상품 진열을 오프라인 매장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매거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의 '더현대닷컴' 구매 이력과 장바구니 상품군을 분석,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할 때 알려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스토어픽'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전 점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 검색에 이미지 분석 기능을 더한 '스마트 파인더 서비스'도 특징이다. 고객이 제품 사진을 올리면 디자인·색상·패턴을 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娩?

아울러 백화점 온라인몰 최대 규모인 50만개의 백화점 상품을 선보인다. 이상봉, 에트로멘즈, 쉐르보골프 등 20여 개 브랜드는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e커머스사업부장(상무)는 "오프라인 현대백화점과 동일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품격 MD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2020년까지 중견 백화점 점포 수준인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온라인몰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