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신당 의원들 "기득권 포기…당내 경선 참여하겠다"

입력 2016-01-19 15:12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에 합류한 현역 의원들은 19일 4·13 총선 후보 결정 과정에 어떠한 기득권도 요구하지 않고 당내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창준위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마포 창준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원들이 오전에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열어 공천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총선승리·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 ▲ 어떤 경우에도 현역 의원으로서의 기득권을 요구하지 않을 것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가 당의 명령임을 명심하고 모든 결정을 당의 명령에 따를 것 등 4·13 총선 공천과 관련해 세 가지 원칙을 선언했다.

의원들은 특히 "현역 의원으로서의 어떠한 보장이나 공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에서 결정한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서명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이미 국민의당 창준위에 공식 참여를 선언한 14명의 의원(김한길 김영환 김동철 주승용 문병호 유성엽 장병완 권은희 김관영 김승남 안철수 임내현 최원식 황주홍 의원)과 함께 아직 국민의당 합류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신학용 의원이 참여했다.

[한국행 택한 마쓰다, 가시밭길 안되려면], [노정동의 빵집이야기: 빵엔 저작권이 없다…소금량 2% 법칙], [이통사와 입맞춘 '중국폰'…'파상공세'에 떠는 전자업계], [도넘은 O2O 1위 경쟁…진흙탕 싸움 언제까지], ['전교 999등' 응팔 덕선이 승무원 된 비결은?]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