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아육대 녹화 도중 '타박상'…팬들 "방송국 갑질" 분노

입력 2016-01-19 20:46  


시우민 아육대 부상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아육대 녹화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시우민은 19일 ‘아육대’ 풋살 경기 도중 상대방 선수의 태클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우민이 이번에 부상당한 ‘아육대’는 이전부터 매번 크고 작은 부상자들이 발생해 아이돌 팬들의 원성을 사 온 바 있다.

첫 회부터 샤이니의 민호와 종현을 시작으로 인피니트의 성열과 우현, 제국의아이들의 동주, 틴탑의 창조 등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부상을 입었다.

촬영중 입은 아이돌의 부상은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인피니트의 우현은 어깨 인대 파열로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활동 기간 중 왼쪽 팔 안무를 포기해야 했고, 엑소 전 멤버 타오는 발목 부상을 당해 활동에 장기간 참여하지 못했다.

시우민 부상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 보호를 위해 반깁스한 상태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상태를 체크해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우민은 '아육대' 녹화 현장?다시 찾아 팬들을 안심시켜 훈훈함을 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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