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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공급 과잉 우려 30달러 아래로 폭락 … 금값은 올라

입력 2016-01-26 06:29  


국제 유가는 22일 공급 과잉 우려로 또 급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85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0.34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정규 거래 시간 마감 후 장외거래에서 낙폭을 키워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현재 7.5% 하락한 배럴당 29.78달러로 30달러 선 아래로 폭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06달러(6.4%) 낮은 배럴당 30.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지난 주 초반 WTI 26달러대, 브렌트유 27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마지막 2거래일에 급등해 배럴당 32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원유시장에는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커졌다. 이라크의 지난달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인 하루 413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와 맞물려 국제 원유시장에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달러(0.8%) 오른 온스당 1,105.30달러로 마감했다. 원유와 주식, 달러화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금 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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