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약세 지속…코스닥 하락반전

입력 2016-01-26 13:27  

[ 한민수 기자 ] 코스피지수가 1%대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한국업체 규제 우려로 관련주의 낙폭이 크다.

26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8포인트(1.19%) 내린 1870.9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와 유가 급락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세로 시작해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2억원과 1473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3257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31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 전기가스 의약품 등을 경기방어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한국전력 네이버 SK 등을 빼고 대부분 약세다.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고, 상용차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8%와 13% 급락 중이다. LG화학과 삼성SDI의 주력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다.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한 동양은 3%대 강세다.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 등 우선주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3.21포인트(0.47%) 내린 678.22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과 7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45억원의 매수 우위다.

소리바다가 최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소커?7% 급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50원 오른 상승한 120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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