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24억 대회 '최강기안팀' 우승컵 포옹

입력 2016-02-01 15:27  

<p>스크린골프 신흥 강자 SG골프(대표이사 이의범)가 개최한 24억 직장인 대회에서 최강기안팀이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월 31일 SG골프 판교점에서 열린 24억 직장인 대회의 주인공은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최강기안팀이었다. 경기도 화성 SG스크린골프아카데미에서 만난 최민혁 씨와 임경길 씨가 팀을 이뤘다.

우승은 2명으로 구성된 팀의 스코어를 더해 결정했다. 그 결과 최종합계 133타를 기록한 최강기안팀은 137타를 기록한 2위 포승공단과 4타 차이로 꺾었다.

우승을 차지한 최강기안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아름다운CC 이용권 롱기로 남녀 클럽 풀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포승공단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롱기로 클럽 플세트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각각 138타,141타로 4강 수상을 차지한 SGM, SGM2팀에는 상금 150만원과 롱기로 클럽 풀세트가 수여됐다.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SG골프에서 준비한 24억 대회는 역대 최고의 시상규모로 대회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국에서 총 2000여팀이 참여를 했고 25만 라운딩이 펼쳐셔 SG골프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는 SG골프의 대회답게 화려한 규모의 대회였다. 이번 24억 대회를 주최한 SG골프의 권복성 이사는 "우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이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발전하는 SG골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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