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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맛이 있다고 많이 먹으면 병이 생기는 법 -소옹

입력 2016-02-12 14:48   수정 2016-02-12 17:04

▶ 송대(宋代)의 유학자 소옹이 어진 사람에 대해 읊은 ‘인자음(仁者吟)’에 있는 구절로, ‘어진 사람도 일정한 생각을 가지기란 어려운 것. 평생을 조심하여 다치지 않을 것이라 믿지 말라. 앞을 다투는 길은 수레가 쉽게 상하고 가까워진 후에 하는 말은 재미가 있다. 맛이 있다고 많이 먹으면 병이 생기고 기쁜 일이 지나치면 재앙이 따르는 법이다. 병든 후에 약을 구하는 것보다는 병들기 전에 막는 것이 좋지 않은가?’의 일부예요.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탈이 나고 재미있다고 자제하지 않으면 병이 찾아와요. 이러한 일은 한두 번 고비를 넘겼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며 시험에 들게 해요. 신중하게 시작하고, 일단 시작했으면 멈출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하고, 스스로 멈추지 못할 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해요. 그래야만 찾아올 큰 아픔을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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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 속 한자 - 疾(질) 병, 아픔, 빠르다

▷ 질주(疾走): 빨리 달림.

▷ 연하고질(煙霞痼疾):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질이나 버릇.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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