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안선영,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 하차…배우 이현경 투입

입력 2016-02-18 21:09  


우리집 꿀단지 안선영

방송인 안선영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15일 안선영의 소속사 측은 "임신 5개월 차임에도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 씨는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선영은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집 꿀단지'의 여주인공 오봄(송지은 분)의 고모이자 오봄의 아빠 최정기(이영하 분)의 동생인 최정미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선영에서 배우 이현경으로 교체된다.

배우 교체 시기는 79회가 방송될 예정인 18일이며 17일 방송되는 78회까지는 이미 촬영을 마친 안선영이 최정미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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