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의 뒤를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정우 부사장(59·사진)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최 부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일부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를 이끌고 있다. 이 센터는 기존 가치경영실과 재무실 기능을 합해 그룹 경영전략 및 재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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