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1.27
(13.58
0.33%)
코스닥
929.27
(1.48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최일구 전 앵커, 30억 연대보증 후 파산하더니 이번엔 '사기 혐의'

입력 2016-02-24 10:58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모(49)씨가 최 전 앵커와 고모(52·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전 앵커와 함께 피소된 지인 고 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3000㎡를 3.3㎡ 당 35만원에 팔 것처럼 최 씨에게 접근한 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253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자신을 출판사 대표로, 최 전 앵커를 남편으로 소개했고 실제로 최 전 앵커는 고씨가 돈을 빌리는데 연대보증을 섰다.

고소인 최 씨는 "알고 보니 부부도 아니었고 이를 따지자 '사실혼' 관계라고 밝혀 돈을 빌려줬다"며 "이 과정에서 최 전 앵커는 아내를 도와줘서 고맙고 모든 문제를 책임질테니 걱정말고 돈을 더 빌려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최 전 앵커는 "지인에게 연대보증을 선 사실은 있지만 이미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최 전 앵커는 친형이 벌인 사업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 원대의 부채를 떠안았다. 이후 2014년 4월 회생 신청을 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했지만 여의치 않자 2014?11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