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은 여야, 논평 들어보니 … 여당 '새로운 미래' 야당 '역사 지키기' 강조

입력 2016-03-01 14:14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여당은 '새로운 미래'를, 야당은 '역사 지키기'를 강조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우리 민족의 비폭력·평화 정신은 전 세계의 독립역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며 세계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며 "이제 그 저력과 기백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하루라도 빨리 미완의 숙제인 일제 과거사를 청산하는 게 중요하지만, 그 해법이 우리 스스로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 돼서는 안 된다" 며 "일본 아베 신조 정부에도 자신들이 한 합의조차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중단하고 피해 할머니들에게 책임 있는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희경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불행했던 과거사를 정리해야 한·일 양국의 미래가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며 "우리 정부도 일본을 따라가는 국정교과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 등에서 보인 어처구니없는 태도의 변화를 촉구한다"고 논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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