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회 직무유기,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언급 “국민 생명과 안전 위험에 노출”

朴대통령 국회 직무유기 필리버스터 야당 질타

‘朴대통령 국회 직무유기’

朴대통령 필리버스터에 대회 국회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사에서 테러방지법이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으로 인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회의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이럴 때일 수록 국민 여러분의 진실을 목소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테러위험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거의 마비되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항상 국민으로부터 나왔다.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 왔고 선혈들의 피흘림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라며 “지금의 위기를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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