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매공방에 1950선 횡보…조선주 '강세'

입력 2016-03-03 13:16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50 고지를 놓고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12%) 오른 1949.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41포인트 오른 1957.83으로 시작해 상승폭이 좁아지다가 오전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1950선을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최근의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1808억원, 기관이 1427억원을 순매도하며 균형을 잡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657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이 2.87%, 의약품이 2%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는 2%대,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은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각각 2%, 3.17% 내림세고 LG화학과 삼성화재도 1%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25%, 현대모비스는 1.39% 올랐다. SK하이닉스도 2.91% 오르고 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이란을 방문해 선박 수주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9.57% 오르고 있다. 감자 및 회사 분할 결정 소식에 두산건걸이 9%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43%) 오른 665.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76억원, 외국인이 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17占坪?순매도하고 있다.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 동서 등 상위 1~3위 종목은 모두 1% 넘게 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4%대 상승세다.

바이로메드는 5.6%, 코미팜은 11% 넘게 급등 중이다. 반면 로엔과 인트론바이오는 2% 넘게 하락세다.

레티놀 시제품 생산 성공 소식에 제노포커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NEW가 20% 넘게 급등했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 에스에스컴텍이 12% 넘게 하락세다. 내츄럴엔도텍도 영업·제조 정지 소식에 11%대 급락 중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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