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국민의당 폭락…새누리-더민주 '양강구도'

입력 2016-03-04 11:08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수도권 지역 유권자 495명을 대상으로 '총선에서 지지할 후보의 정당'을 물은 결과, 서울에선 새누리당 30.8%, 더민주 25.6%, 국민의당 3.7% 등이었다. 인천·경기에선 새누리당 31.4%, 더민주 24.7%, 국민의당 3.4% 등이었다.

지난해 말(2015년 12월 28~29일) 같은 조사 당시 서울에서 안철수 신당은 22.9%로 새누리당(24.9%)과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더민주의 서울 지지도는 18.4%로 3위에 불과했다. 경기에서도 안철수 신당은 22%의 지지율로 더민주(15.8%)를 따돌리고 새누리당(28.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8.8%였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공정심의 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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