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최근 3년간 기술개발(R&D) 투자를 늘려 플라즈마 처리 장비(트리트먼트)와 화학증착장비(LP CVD)의 경쟁력을 회복했다"며 "지금까지 확정적인 수주만으로도 상반기 800억~9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31% 늘어난 1236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338억원이 될 것"이라며 "D램용 원자층증착(ALD) 장비 개발에 성공하면 앞으로 수년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 공정과 3D 낸드(NAND)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도 유진테크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소다.
이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가 더욱 심해진 상황"이라며 "기술 격차는 장기적으로 도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산업 경기가 나빠도 투자를 주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램 20 나노급 이하 미세공정과 3D NAND 공정 개발 투자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유진테크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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