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14일부터 대졸공채...일반·글로벌 전형 차이점은

입력 2016-03-10 17:40   수정 2016-03-11 08:59

원서접수 : 3월 14~22일 18시
채용전형 : 원서접수-인·적성 CAT(4월16일)-1차면접(5월)-2차면접(6월)-입사(7월)
채용규모 : 올해 전체 2700명(상반기 1300명 예정)
채용특징 : 일반·인턴·R&D전형은 어학성적없이도 지원가능, 글로벌전형은 어학성적 필수




(공태윤 산업부 기자) 취업준비생들의 선호기업 1위로 꼽힌 CJ그룹이 오는 14일부터 대졸 공채 신입사원을 뽑는다. 서류접수는 27일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6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제일제당, CJ E&M 등 10개 계열사가 100여개의 직무를 통해 모집한다.

CJ그룹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된 팁을 주기위해 채용공고 당일(14일)에 채용홈페이지에 ‘잘 쓴 자소서’를 공개할 방침이다. 대졸 공채 서류접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전형으로 나눠 받는다.

일반전형은 어학성적 기재란은 있으나 어학성적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글로벌전형은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 중심으로 평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대졸공채와 함께 인턴,전역장교 공채도 진행한다.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瓚막?한 인턴 전형 역시 하계 인턴 전형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학부생 인턴 전형으로 나누어 뽑는다.

4월 16일 CJ종합인적성검사는 두시간동안 치르게 된다. CAT 판단력·추론·문장이해·응용계산력·공간지각·인문학적 소양 등을 평가하는 CAT와 CJ의 인재상과 맞는 사람인지 평가하는 CJAT로 구분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신입공채,인턴,전역장교 공채 지원자 모두 응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CJ는 올해 95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대졸 신입사원 2700명을 포함한 정규직 신입사원 4500명과 시간선택제 인턴 5000여명 등 모두 9500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지난해(2440명)보다 10%이상 증가한 것이고, 대졸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규모도 지난해 3760명보다 많다. 서비스 직군인 시간선택제 인턴십은 계약기간의 제한 없이 근무할 수 있으며 회사가 정한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정규직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가 국가 경쟁력 및 지속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채용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평소 이재현 회장이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CJ E&M에서 운영하는 'DIA TV'를 활용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MCN(Multi Channel Network, 인터넷 1인 방송 사업)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 /trues@hankyung.com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입니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