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김한길, 야권연대 이견으로 당무 거부에 '돌입'

입력 2016-03-11 08:55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의 야권연대 관련 입장차로 당무 거부에 돌입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제안한 통합 논의에 대해 안 대표가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3두 체제'의 균열이 심화되면서 국민의당 분당 위기가 고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김 위원장도 야권 연대 논의가 거부된 데 불만을 갖고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오후 안 대표와 긴급 회동하고 야권 연대 논의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안 대표가 "이미 정리된 문제"라며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 대표는 이날까지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