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패널업체들은 LTPS LCD 투자를 본격화했지만, 올해부터는 플라스틱기판 OLED로 중소형패널 투자의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며 "BOE를 중심으로 티안마 트룰리 등 중소형 패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까지 플라스틱기판 OLED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LCD에서 OLED로 바뀌고 있고,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의 OLED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범용 LCD에는 필요 없던 열처리 기술이 LTPS LCD를 거쳐 OLED로 변화하면서 꼭 필요한 기술이 됐다"며 "장비의 시장 규모는 작지만 비아트론은 패널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을 같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아트론은 열처리 장비 중 인라인(In-line)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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