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코스닥 증권 신고서 37%에 '정정요구'

입력 2016-03-21 10:07   수정 2016-03-21 12:56

[ 김아름 기자 ] 지난해 접수된 증권신고서 중 38건(7.6%)이 금감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502건의 증권신고서 중 38건에 대해 정정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12.6%보다 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정정요구 대부분이 코스닥 기업 신고서에 대한 것이었다. 코스닥 기업의 신고서 81건 중 37%인 30건이 정정요구를 받았다. 유가증권 상장사는 3.1%, 비상장 기업은 0.9%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정정요구 대상 기업에서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이 취약한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며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에 투자시 재무건전성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접수된 증권신고서는 전년대비 17.4% 증가한 502건이라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지분증권 신고서가 28.7%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합병등 신고서와 채무증권 신고서도 각각 25.7%, 7.5% 증가했다. 또 한국거래소의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에 따라 IT와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늘면서 IPO 신고서도 늘어났다.

반면 일반 유상증자 신고서는 11% 줄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