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2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박 회장을 제17대 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2019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는 277개 회원사 중 17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 회장은 “원형보전지에 대한 중과세 등 불합리한 세제와 골프장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위헌법률심판 제청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며 “‘골프의 날’ 운영을 통한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주=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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