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푸르지오·광주 힐스테이트·청주 우미린 대단지 눈길

입력 2016-03-24 07:00  

지방 주요 단지


[ 이해성 기자 ] 다음달에는 대구 충남 등 지방에서 아파트 분양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의 12 일대에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상 49층 5개 동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이하) 84㎡ 705가구, 아파트형 오피스텔 59·75㎡ 112가구로 구성한다. 대우건설은 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25층 12개 동 73~84㎡로 구성됐다. 단지 북측에 대형 공원인 문암생태공원이 있다. 청주나들목(IC)과 서청주IC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우미린을 분양한다. 오송·오창 산업단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가까운 곳이다. 1020가구 규모이며, 84㎡ 단일 주택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에서 ‘힐스테이트 세종3차’를 공급한다. 지상 18층 14개 동 667가구다. 중흥토건도 세종시 3-3생활권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890가구를 선보인? 84~125㎡ 중대형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도로가 인근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상 24층 8개 동 49~109㎡ 665가구다. 천안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근처에 있다. 단지 인근에 봉명초 봉서중 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구 수정동 383 일대에서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한다. 아파트 752가구, 오피스텔 187실 등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69~84㎡로 구성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GS건설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재개발단지인 ‘거제자이’를 내놓는다. 59~84㎡ 847가구다. 이 중 5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교대역, 거제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를 선보인다. 74~178㎡ 1263가구다. 152가구는 오피스텔이다. 한신공영은 제주 서귀포시 대청읍 일대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 휴플러스를 분양한다. 59~84㎡ 584가구다. 단지 뒤쪽으로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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