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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처기업들 성장성 '압도'…코스닥 10곳 중 7곳 '흑자'

입력 2016-03-31 12:00  

[ 박상재 기자 ]
지난해 코스닥시장 벤처기업부(12월 결산)의 연결기준 성장성(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증가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분석 대상인 코스닥 상장사 787곳 중 사업보고서 미제출·감사의견 비적정 등을 제외한 698곳을 분석한 결과, 벤처기업부 성장성이 가장 높았다.

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순이익이 2014년보다 138.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8%, 20.51% 늘어났다. 이는 우량기업 및 중견기업부 등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지난해 우량기업부는 순이익이 2014년보다 도리어 7.37%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은 5.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66%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견기업부와 기술성장기업부는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적자를 지속했다. 중견기업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4년보다 7.0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6.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술성장기업부는 매출이 14.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73%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분석 대상 기업 698곳 중 503사(72.07%)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부별로는 우량기업부가 182곳으로 흑자 기업이 ÷?많았다. 뒤이어 중견기업부(143곳)와 벤처기업부(82곳), 기술성장기업부(5곳) 순이었다.

벤처와 중견기업부는 수익성(매출액 영업이익률·매출액 순이익률)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우량기업부의 수익성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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