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연구대학의 역할과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2016 세계연구대학총장포럼’이 오는 11~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립니다.
KAIST(총장 강성모)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미국 UC어바인, 캐나다 워털루대, 덴마크 공대, 중국 난징공대, 일본 게이오대 등 세계 65개 대학 120여명의 총장·부총장급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가합니다.
올해 주제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입니다.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발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테크니온 공대의 페레츠 라비 총장은 ‘혁신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언’을, 프랑스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최고 기술관료를 키우는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자크 비오 총장은 ‘4차 산업 시대 연구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임태원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장,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산학연 협력 사례를 발표합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앞으로 5년간 500만여개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해법을 찾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제: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
●일시:2016년 4월11~12일
●장소: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홈페이지:forum.kaist.ac.kr
주최:KAIST
후원:미래창조과학부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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