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연구원은 "인쇄용지업체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환율과 유가, 국제펄프가격"이라며 "3대 변수 모두 불황 국면이어야 한솔제지에는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은 수출 측면에서 유리한 상황이고, 유가는 최근 10년 만에 가장 우호적인 국면"이라며 "국제펄프가격도 하락해 원가 구조 개선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한솔제지 영업이익이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2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수준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도 성장 모멘텀(동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한솔제지는 감열지를 비롯한 특수지로의 전환을 통해 인쇄용지업계 구조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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