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1조3070억원, 매출은 비슷한 수준인 21조3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출하량과 판매대수가 각각 110만7000대와 10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4% 감소한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3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지역에 신차가 출시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산타페, 베르나 등의 중국 출시는 출하량 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신흥국의 수요 및 환율 불안감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엘란트라는 2분기 중국 공장 가동률을 높이면서 실적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다만 신차 효과가 이어지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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