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캘빈클라인 출신…스튜어트 베버스…코치 디자이너로

입력 2016-04-10 15:32  

[ 전설리 기자 ] 코치의 새 디자인 수장인 스튜어트 베버스(42·사진)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다. 웨스트민스터대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1996년 졸업을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캘빈클라인에 입사, 디자이너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 루이비통 등에서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일했다. 멀버리 로에베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다 2013년 코치에 합류했다.

베버스는 패션전문지 WWD(Women’s Wear Daily)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명품 브랜드를 대체하는 미국적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며 “코치의 전통을 지켜나가되 훨씬 밝고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FW(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그의 첫 코치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소재로 실용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세계 패션계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미국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SS(봄·여름) 컬렉션에선 미국 콘템포러리 예술가 게리 베이스만과 협업해 유쾌하고 소녀적인 감성의 의류 등을 선보였다. 2015년 FW 컬렉션에선 뉴욕의 분위기를 현대적이면서도 개성 있게 표현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